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569F2397C3744CD414153A82372EF8800FFB087C4E0AD374E2F84E60DAFCB0DE.jpg)
안녕하세요. 모험가 여러분~
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! GM멜코코 입니다 ^-^)~!
지난 2월 9일에 개시되어 3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<모험가의 결속 시험>
곧 마지막 한 주를 앞두고 있는데요~ 여러분들, 열심히 달리고 계신가요? ㅇ.<)
매일 지정된 던전들을 클리어하여 획득한 결속 포인트를 통해
다양한 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며, 모두 힘을 합쳐 ‘모험의 마테리아’ 결속도를 달성하면
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, 남은 한 주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!
<모험가의 결속 시험> 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려요~!
여러분들께서는 ‘던전’이라는 곳이 어떤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나요?
무시무시한 마물들이 사는 곳? 마물을 토벌하여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곳?
아니면... 장비를 파밍하기 위한 곳?!
모두 맞는 말씀이세요! 하지만,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‘던전’ 이라는 공간을
조금은 새롭게, 달리 살펴보려 합니다!
바로바로…… [두근두근 던전 탐험 제 1탄] !
평소 전투에 집중하느라 둘러보지 못했던 던전들의 곳곳을 탐험하며
던전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해요~
(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모험가님들께서는 특히 주목~!)
그럼, 바로 출발해 볼까요?
※ 본 포스트에는 스토리 등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스포일러가 우려되시는 경우
‘홍련의 해방자’ 이전까지의 메인 퀘스트 및 아래 던전들의 클리어를 모두 마치신 이후에
확인을 부탁드립니다.
※ 첨부 사진이 다소 많습니다. 데이터/스크롤 압박 주의!
(1). 사스타샤 침식 동굴
새싹 모험가 여러분의 첫 던전으로 등장하는 ‘사스타샤 침식 동굴’입니다!
먼저, 이 던전을 개방하기 위한 조건부터 확인해 봐야겠지요?
두근두근 기대를 안고 사스타샤 침식 동굴로 향해 봅시다!
사스타샤 침식 동굴은 ‘서부 라노시아’ 에 위치해 있어요.
(단축키 U를 눌러 ‘임무 찾기’ 를 통해서 입장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!)
짠, 사스타샤 동굴 앞 길목에 도착했습니다! 음? 동굴 앞에 다른 모험가 일행이 있네요.
말다툼을 하는 것 같은데… 무슨 일일까요? 살짝 귀를 기울여 보겠습니다.
사스타샤 침식 동굴의 내부는 이런 모습입니다.
앗, 쪽지가 떨어져 있어요. 피가 좀 묻은 것 같은데… 확인해 봅시다!
가끔 던전 내에서는 이렇게 떨어져 있는 쪽지나 일기 등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~
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 지 궁금하네요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7094ACE5A1F221086156B0B13CBA5410C8ECCC1E211D71A7633CFAD9505FA192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DDA12C3D51E420E0CE37094F0FEB67A0034532CAB34AD2144726FCD6DD05AF10.jpg)
흠… 선장의 취향을 알려주는 걸까요?
세 가지 색깔의 산호가 있는 방이 나타났어요! 이 산호들은 대체 뭘까요?
일단 아무거나 만져 보겠습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B0FB4F41C569C0AB1D8CBB0B9D57E566B387BB602EAEF7EF9F43E12F96823B10.jpg)
으악! 아무래도 정답이 있는 모양이네요.
앗, 아까 쪽지의 내용이 떠올랐습니다!
분명 그 쪽지에는 <푸른색>이 언급되어 있었는데요. 그렇다면 혹시?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501E24FF533EECDFAE910734612BD30D3D2C51AC95AD9577D71084AE23A55B5D.jpg)
정답인 것 같습니다!
이렇게 가끔 던전 안에서 ‘쪽지’나 ‘일기’를 발견하시면, 놓치지 마시고 한번 읽어 보세요!
(2). 방랑자의 궁전
다음 탐험지는 ‘방랑자의 궁전’ 입니다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DD0ABCCC6ED5DCD5168D8A28387975DE718C3F553DB0DC47E60125945E91403A.png)
이 던전은 부가 퀘스트를 통해 개방이 가능한 곳인데요, 아래 개방 조건을 확인해 보시죠! ^-^)
방랑자의 궁전은 ‘고지 라노시아’에 위치해 있습니다.
여행의 신 오쉬온을 모시던 궁전이라고 하는데,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? 한번 가봅시다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4183E683A7C80AA2DCEBAE1AB4230458734F7FF4BEC940EEA08C1BF1289A1008.jpg)
오래 전에 지어진 궁전답게, 매우 낡아 있는 모습이네요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5C04B30C6A9A080A0067B90DB206BA1BBAB0D28CA16E6B085B6FE5CAC4C26E77.jpg)
이 곳에서는 ‘톤베리’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.
여러분들께서는 혹시 ‘톤베리’의 정체를 알고 계신가요?
이 깊은 원한을 지닌 톤베리들의 정체는… 바로 제 5성력 시절 전염병에 걸린 니므 사람들이랍니다.
‘니므’는 마법이 융성하게 발달했던 에오르제아 제 5성력 시절에 군학마법과 요정 사역이 크게 발달한 국가였어요.
이 시대에 번영했던 다른 국가로는 백마법이 발달한 암다포르와 흑마법이 발달한 마하가 있었죠!
또, 이 시대에는 국가들 간의 ‘마법대전’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었는데요…
그런 상황 속에서, 니므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람들이 하나 둘씩 ‘톤베리’로 변모해버리는 ‘톤베리병’이 돌게 되었던 것입니다.
니므 인들은 이 ‘톤베리병’을 극복하기 위해, 톤베리병에 걸린 사람들을 전부 이 궁전에 격리시켰다고 하네요.
(더 자세한 것은 ‘학자’ 잡 퀘스트를 통해 알카 졸카와 스리토 카리토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! ㅇ.<))
(두두두두두두……)
음? 그런데, 무슨 소리가…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2489461345BE935856DBAB5ACA697634B7E2FBA069B2EB901DA1B32266E5592B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25FFF756506DCDED4994B5D63D81360C410725BBC74B3021F4A3ED927EC92FFD.jpg)
??????
으악! 거대한 ‘톤베리 추적자’가 나타났습니다! 식칼이 무시무시한데요;;;;
도망쳐야겠어요!!!! (ㅠㅠ)
.
.
.
휴… 겨우 따돌린 것 같습니다…
톤베리 추적자의 칼빵공격은 매우 아프기 때문에, 잡히지 않도록 꼭꼭 주의를…!
(3). 옛 암다포르 시가지
다음 탐험지는 ‘옛 암다포르 시가지’ 입니다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2AEE99917905A8FCCFF6B25F9C29AA3F159AF053C9B41E59FBEB105053334DD5.png)
이 던전 역시 부가 퀘스트를 통해 개방이 가능합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D4C4D2444B929006B3950746888A3F71868121E20AE738234012F57034336B0C.png)
‘암다포르’라는 이름, 앞서 소개드린 바가 있을 텐데요.
‘방랑자의 궁전’에 이어서 제 5성력의 마법대전 이야기가 한번 더 등장하네요!
이렇게 된 이상, 제 5성력의 국가들과 마법대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.
제 5성력 때에는 마법 문명이 융성하게 발달하였으며, 암다포르와 마하, 니므 라는 국가가 있었다는 점은 설명을 드렸었죠?
이 시기는 한편 마법대전이 치열하게 벌어지던 시기이기도 하다는 점두요!
그 마법대전 중에, 마하는 적대 국가인 암다포르와 니므에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말았는데요....
니므는 어떤 일을 겪었는가?! 앞서 방랑자의 궁전에서 말씀드린… '톤베리병'이 그 정체입니다.
니므에 톤베리병을 퍼트린 배후가 바로 마하였던 셈이죠.
그렇다면 암다포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?
위 소개말에 따르면, 마하는 암다포르에 '어둠의 사자'를 소환하고 말았다는데요…
그 '어둠의 사자'는 누구일까요? 한번 살펴봅시다!
썩어 문드러진 폐허 도시라는 이름 치고는 예쁜 분위기네요.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.
(하지만 이거 사실은 곰팡이겠죠? 먼지이거나.)
두 번째 보스로 만날 수 있는 저 녀석을 유인해서 물리치고 나면…
‘봉인된 동굴’ 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.
‘봉인된 동굴’로 이동했더니, 지금까지와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네요.
이 곳에 ‘어둠의 사자’가 봉인되어 있는걸까요?
등장했습니다!
이 세 번째 보스인 '디아볼로스'가 바로 마하가 암다포르에 불러낸 '죽음의 사자'의 정체였어요.
암다포르의 백마도사들은 고군분투 끝에 이 녀석을 봉인하는 데에 성공한 모양이지만, 아무래도 풀려난 듯 하네요.
백마도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, 두들겨 패서 철저히 정화해줍시다!
(‘백마도사의 정신’이 궁금하신 모험가님들께서는 지금 바로 백마도사 직업 퀘스트를!)
디아볼로스를 (물리적 정화)물리치고 나면, 옛 암다포르 시가지 탐험도 끝!
두 적대 국가에 끔찍한 짓을 저지르고 만 마하는 이후에 어떻게 되었을까요?
이후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 모험가님들께서는
24인 레이드 <보이드의 방주>와 <금기도시 마하>, 그리고 <둔 스카>를 탐험해 보세요! ㅇ.<)9
그럼 우리는 다음 탐험지로 슝슝~
(4). 어스름 요새
이번에 둘러볼 곳은 ‘어스름 요새’ 입니다. 혹독한 추위의 커르다스까지 왔네요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956B22DCF9A8D95203B6C82312296360BEAD5BCDEB81E39DC4B294AB9A06ADA0.png)
‘어스름 요새’는 풍맥 개방을 위한 부가 퀘스트를 통해 개방이 가능합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F22704A405E6DBD8F1A9D465D73554C6F8A0B2873362ED5A204C95AADBE549C7.png)
너무 추운 관계로… 옷을 갈아입어 보았는데요.
따땃하게 챙겨 입고, 들어가 봅시다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1E7F6F0147A5E1AF923F1FB86C4F5863A536A3F8AAFCCFA18A8CBDD55A410462.jpg)
어스름 요새를 지나다 보면 이런 일기들이 떨어져 있습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387DF0F2F64D7C63211A5B490346FEBAFB8170C861227BC8C13EE084A0BACB26.jpg)
‘파스칼레 누타유’ 라는 기사가 적어 둔 일기군요.
길목을 따라 가며 한번 읽어 보겠습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6EE70FCD3C607C7FAFF60766F4BCEDB85CAFF337A6B61E0E4906FE3363C99746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FC83ECCE66E8D9BA42F9C6FF7BC299BAB15A0AC998B8F6919F1634897BE5157B.jpg)
지휘관의 이름은 ‘유헬메릭’ 경이었나보네요.
안타깝게도, 이 곳에 주둔하던 병사들은 매우 큰 고통을 겪고 있었나 봅니다..
이 ‘유헬메릭 경’은 어스름 요새의 두 번째 보스로 등장하게 됩니다.
아직 요새를 지키고자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. 정말 안타깝습니다. (ㅠㅠ)
(5). 구브라 환상도서관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8B6D32DAF89407AB77DFB3804DFCB1AE95DFDA3FF0FC4CFD50DA7E2238844F2D.png)
다음은 메인 퀘스트를 통해 개방 및 진입할 수 있는 ‘구브라 환상도서관’ 입니다.
도서관이니 분명 아주 많은 책들이 보관되어 있겠죠?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!
책은 싫어하는데….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용^^;; 어떤 이야기가 있을 지 궁금하니, 지금 바로 들어가봅시다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A2F4D7274717D6B103A3713A1772E14B21D23EE69238CDD6D024E4EFB8F448F9.jpg)
분위기가 꽤 어둑어둑하군요.(눈 나빠지겠어요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D0CAB1E00D9963262AC2C278C2850BD636A7EE2935DC62CC0CE0AF5270F63799.jpg)
역시 다양한 책들이 이곳 저곳 놓여 있네요. 슬쩍 읽어 봅시다!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E5435D758F1D2C436C51D62A7F67B94BDC1AEEB6660FD83ADFDE0BBD3ABC2FF0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FC7883D0C803106DAE6F4571C1C6455E1775B3F6E84E65AB4C890A1556AA95A0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D9AFC51B84BCAD3364FEE736B900EDA7D01B2733432D8EDD3C7F94EA28F6D155.jpg)
갈레말 제국 사람들의 이름에 관한 내용이네요.
내용을 읽으며 떠오르는 이름이 있으신가요?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770046F1139412A710AC29D1104975EA8A1E9A002B849B23A829BB07120F8BEE.jpg)
이번엔 ‘여섯 속성 창세기’를 읽어 보겠습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2D89548E04ACA14DA2DF40154E09815FF80D55925861BD6017C0358C31D92B72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1D2AC41B9683904394DD63DFE200D6B54B1D07108A37E8DA7F2A1F240CB9472F.jpg)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AA2DD1874528F51645EF4B8BBE8AC0F507869A1E51E90F75745A257037EFEE27.jpg)
…음…. (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)
여러분들께서는 이게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셨을거라고 믿어요! ㅇ.<)9
오랜만에 가져 본 독서 타임이었습니다!
이번 도서관 탐험에서 흥미를 느끼신 모험가님들께서는 ‘구브라 환상도서관(어려움)’ 탐험에도 도전해보세요! ㅇ.<)9
지금까지 모험가 여러분들과 함께 몇 가지 던전들을 탐험해 보았는데요.
이처럼 던전 안에는 전투 컨텐츠 뿐만 아니라, 여러 스토리적 요소들이 숨어 있기도 하답니다.
앞서 소개드렸던 던전들 안에도 같이 살펴보았던 부분들 외에 다른 숨은 이야기들이 더 있을 수 있어요!
모험가 여러분들도 앞으로 많은 던전들을 탐험하시며, 한 번 찾아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! ^0^
앗, 그러고보니… 사스타샤 길목에서 만난 그 모험가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? 화해는 했을까요?
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실 모험가 여러분들을 위해, 살짝의 힌트만 남겨 드리며
저, GM멜코코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~! ㅇ.<)9
다음 번에는 더욱 알찬 내용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!
<힌트!>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0521C345E5E4CEDF390D5185E0AFFAAA57E77413E95AF6449DF235B1EC192862.png)
※ 위 던전은 다소 호러적인 연출을 포함하고 있습니다.
![](http://static.ff14.co.kr/Contents/2021/03/51B650F413C7A852C6C3041CB5230EF5856AC1CFEF0AD26D51FD0983FA6606AE.png)
(레벨 성장에 맞추어 위 퀘스트들을 진행해 보세요!^-^ 그럼, 다음에 만나요~!)